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아덴힐 리조트&골프클럽(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이 개장 기념으로 지난 9일부터 억새꽃대축제를 열고 있다.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골프우산과 티셔츠 등 기념품이 제공되며, 축제기간 중 2회 이상 라운딩한 고객에게는 그린피 무료 쿠폰이 증정된다.
제주도민의 경우 그린피는 주중 8만원, 주말 10만원이다.
3번홀에선 새별오름과 비양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골프코스는 해발 450m의 푸른 초지 언덕 위에 총연장 7501야드, 18홀 규모로 10분 간격의 넉넉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초록색 융단을 펼쳐놓은 듯한 최상의 잔디와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꽃 풍광, 인공호수 등이 아덴힐 골프코스의 자랑거리이다.
아덴(Arden)은 잉글랜드 중동부의 옛 산림지대를 뜻하는 말로 우리말로 풀이하면 동산, 언덕이라는 자연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예약 및 문의 : 1588-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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