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이끄는 힘! 제주해녀'…제3회 해녀축제 그림그리기대회
해녀박물관이 주최한 제3회 해녀축제 그림그리기대회가 지난 10일 해녀바다이어도를 소재로 해녀박물관 광장에서 1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 영예의 금상에는 대정초 김현호 학생이 그린 바다를 이끄는 힘! 제주해녀에게 돌아갔으며, 금상이외에도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10명이 각각 선정돼 상장과 소정의 도서문화상품권이 지급됐다.
심사를 맡은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 김원구 심사위원은 금상작품과 관련해 화면구성이 잘 짜여져 있고 해녀들의 협동심을 잘 그려낸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다른 위원들도 해녀들의 강인함과 즐겁게 일하는 모습들이 담겨져 있어서 순수한 어린이의 시각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수상자 명단
▲금상=김현호(대정초)
▲은상=김은진(종달초), 양혁재(남광초)
▲동상=송동혁(대정초), 강다은(한라초) 홍예림(도리초), 이준(하도초), 고민경(평대초)
▲장려상=채민주(종달초), 부현준(하도초), 이예린(도남초), 김태건(남광초), 윤나라(하도초), 김채은(종달초), 김지호(평대초), 이아름(종달초), 조민선(남광초), 한수빈(종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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