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3개 축협 수출 재개 지원
제주농협지역본부는 돼지고기 수출 재개에 대비해 중앙본부에 포장박스비와 저리자금의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제주농협은 최근 도내 3개 축협 육가공 공장장들과 돼지고기 대일본 수출에 따른 업무협의를 갖고 수출 재개 지원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도내 3개 축협 육가공 공장장들도 신속하고 원활한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3개 축협은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일본에 돼지고기 52t을 수출했다. 5년 만에 돼지고기 수출이 재개됐나 지난 1월 경기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수출이 중단됐다.
제주농협은 포장박스비 지원 뿐아니라, 농협 무역을 통한 바이어 초청 지원도 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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