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 주최 제3회 제주어말하기 대회서
서귀포문화원(원장 김병수)는 12일 오후 2시 서귀포시민회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제주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귀포시 관내 16개 학교에서 학생팀과 가족팀이 참가해 제주어로 제주의 삶을 소재로 한 연극과 재치있는 사투리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안덕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서귀포초등학교가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서귀중앙초등학교, 무릉초등학교, 예래초등학교가 각각 선정됐고, 대정초등학교 임영지 가족은 가족팀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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