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주방송총국(총국장 김동주)은 개국 60주년을 맞아 KBS제주 특별음악회Ⅲ <가을스케치>를 마련한다.

이번 음악회는 21일 저녁 7시 30분 한라아트홀에서 공연된다.

2006년부터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온 KBS제주 특별음악회 시리즈는 국내외 정상급 음악인을 초청해 공연함으로서 제주도민의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2010특별음악회Ⅲ는 KBS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알렉스와 미모와 실력을 두루 갖춘 인기 여성 호란이 속해있는 클래지콰이 그룹이 출연하고, 팝송을 방불케하는 세련된 재즈음악으로 한국 대중음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4인조 팜재즈그룹 윈터플레이, 그리고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12년차 여성 싱어송라이터 박기영 등 5인조 밴드와 함께하는 <가을스케치> 공연은 재즈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 초대권은 무료이며, KBS제주 정문(740-7127)에서 11일부터 배부하고 있다.

한편 제주방송총국은 지난 6월에 대중음악 특별음악회Ⅱ<제주도 푸른밤>을 공연했고, 7월에 KBS국악관현악단 연주회, 9월에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를 열어 도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의=740-7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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