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사, 제주항서 5개 기관 합동으로
해군제주방어사령부(사령관 해병준장 황우현)는 G20 정상회의를 한 달 앞둔 13일 제주항 여객터미널에서 생화학 테러에 대응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2010년도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합동 훈련에는 제주경찰서, 해양관리단 등 5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다.
제방사 관계자는 “G20 정상회담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제주도의 빈틈없는 민.관.군.경 통합 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었으며, 이를 계기로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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