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배경 놓고 구구한 억측 난무
지난 6․2지방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우근민 지사의 허위사실 공표혐의에 대한 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의 행보가 빨라지면서 제주도 공무원들은 온통 검찰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표정.
특히 검찰이 이달 중 이 사건에 대한 수사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해지면서 제주도 공무원들은 각자 경우의 수를 놓고 이에 따른 파장을 예측하는 등 초미 관심.
이와 함께 제주도청 주변에서는 이 사건이 벌어지게 된 배경에 대한 구구한 억측들까지 난무하고 있는데, 이번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제주도정은 외형상 평온한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적지 않은 동요가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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