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9일 오후 산지천문화예술마당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허철수 소장)는 9일 오후 산지천문화예술마당에서 800여명의 청소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2010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문화존 최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연과 체험마당으로 이뤄졌으며, 공연마당으로는 댄스, 난타, 오카리나, 모둠북, 밴드, 음악줄넘기, 체험마당으로는 패션스타일리스트-직업체험, 발마사지를 통한 봉사활동, 컬러리더십을 통한 자신의 진로유형 찾기 등이 운영됐다.
특히, 발마사지는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었으며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수화공연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편,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존을 통해 청소년들이 특기와 소질을 개발·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이 상시적으로 건전한 여가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 제주도청소년문화존은 제주청소년들의 끼 발산의 장으로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주관,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4월24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매월 1, 2, 3주 토요일마다 운영해 모두 21회(최종회 포함) 1만40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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