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여ㆍ수신 모두 증가
금융기관 여ㆍ수신 모두 증가
  • 김광호
  • 승인 2010.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월 중 예대율은 89.5%ㆍ0.1%p↓
지난 8월 도내 금융기관의 여.수신액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밝힌 8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ㆍ수신 동향에 따르면 월말 수신 잔액은 13조 9129억원, 여신 잔액은 9조 8849억원이다.

금융기관의 수신은 전월 -1461억원에서 +199억원으로 증가했다.

예금은행 수신은 요구불예금과 시장성 수신의 감소에도 재정자금 및 공공기관 예금 유입 등으로 저축성 예금이 늘어나 전월 +353억원에 이어 +496억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비은행 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과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감소세(-1814억원→-297억원)가 지속됐다.

또, 8월 중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 -164억원에서 +496억원으로 늘었다.

예금은행 여신은 기업 및 가계대출이 늘어나 증가로 전환(-239억원→+398억원)됐다.

한편 8월말 현재 예금은행의 예대율은 89.5%로 전월보다 0.1%p 하락했다.

이와 함께 예금은행의 연체율은 1.62%로 전월 대비 0.34%p 상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