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초등학교(교장 고연숙)는 12일 오후 4시30분 학부모 및 성읍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성읍1리 노인회관 앞 잔디밭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성읍초등학교는 2009년 7월 농산어촌 전원학교로 지정한 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 전교생 1악기 다루기를 목표로 바이올린, 플루트, 오카리나 연주를 1년간 꾸준히 연습해 왔다. 비록 학생들의 실력은 서툴지만 열심히 연습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
음악회 프로그램은 1~3학년 전체 바이올린, 4~6학년 전체 바이올린, 약간 수준이 높은 4~6학년 계발활동 바이올린, 방과후학교 플루트, 4~6학년 계발활동 오카리나 연주, 중국어 노래 등 98명 전교생의 악기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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