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YWCA(회장 강인순)은 워킹맘을위한행복프로젝트 여성친화가정+기업만들기의 일환으로 9일 오전 10시 서귀포관내에서 가족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가정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가족이 함께 원예치료를 통한 미니화분만들기체험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가족의 역할을 찾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아빠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고, 아이들 돌봄은 여성의 몫이었지만 이번 기회로 자녀 돌봄에 아빠의 역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가자는 늘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여건이 어려웠다며 아이들과 흙도 만지고 게임도 하면서 좀 더 아이들을 위한 시간을 할애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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