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2004년 공공근로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군은 행정자치부에서 2004년도 공공근로사업 추진상황 전국 148개 자치단체에 대한 확인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을 받는다.
남군은 취업난 해소와 생산성있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98년부터 2004년까지 7년간 총 42억원을 들여 각종 근공근로사업에 연 31만5000명을 투입, 우량씨감자 생산, 새기술종합실증포운영, 풍란석부작 생산, 국도변 정비, 감귤 2분의 1간벌 및 감귤 열매따기사업, 도로변 녹화사업 등을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3억4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하루평균 157명의 공공근로인력을 감귤원 정비, 산림감시, 국도변 정비, 성산포항 환경정비, 우량묘목생산, 화석발견지 환경정비, 일출공원 환경정비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 가운데 우량씨감자 생산, 새기술종합실증포운영, 풍락석부작 생산사업, 화석발견지 가지정 천연기념물 보호관리사업은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공공근로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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