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9월 제주지역 기업경기 동향 조사 결과 업황 BSI가 81로, 전월 91에 비해 10p나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제조업(91→81)은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 관광 관련 업종(100→78)을 중심으로, 제조업(93→83)은 음식료품(100→87)을 중심으로 각각 전월 대비 10p 하락했다.
그러나 이달 업황 전망 BSI(80→94)는 관광성수기 재개에 대한 기대 등으로 운수업(77→93), 음식.숙박업 등 관광 관련 비제조업(75→97)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큰 폭(14p)으로 상승했다.
이와 함께 제조업(90→94)도 음식료품(94→100)을 중심으로 소폭(4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지난 달 기업의 채산성 BSI(100→85)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매출 및 제품 판매가격 부진 등으로 비제조업(100→85)을 중심으로 전월에 비해 15p나 하락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