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국어르신대회
2010 전국어르신대회에 참가한 제주도선수단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모두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보다 금메달과 동메달이 각각 1개씩 증가했지만 은메달은 2개가 줄었다.
제주도선수단(단장 고영두)은 대회 첫날인 29일 4번째로 입장해 세계가 찾는 제주, 세계로 가는 제주 대형 현수막과 100세 장수비율 전국 1위 나이는 숫자일 뿐 365일 멋지게 제주에서 만장기를 선두로 제주를 홍보해 입장식 모범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2일째인 9월30일 배산체육공원에서 열린 그라운드 골프경기 개인전에서 김옥순 선수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고영순 선수와 정임길 선수는 각각 홀인원상을 받았다.
또한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생활체조 경기에서는 영락복지관이 어르신전담지도자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영락복지관은 댄스스포츠 건강상도 받았다.
용화산에서 열린 등산 남자 단체전에서는 양길창, 홍국남, 강행부, 김봉성, 고훈일 선수가 출전해 동메달을 따냈고, 중앙공원에서 열린 남자 테니스경기에서는 제주선발팀이 예선 조 1위로 4강에 진출해 충남대표와 치열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세트스코어 1대 2로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원광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학기공 경기에서는 단체전 건강상을 획득했다.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2일째인 9월30일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도선수단은 드디어 대회 3일째인 1일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한성볼링센터에서 진행된 볼링경기에서 제주대표는 종합 1위를 차지하며 기다리던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미륵사 일원에서 펼쳐진 엠티비 자전거 경기에서 장수부에 출전한 김연순 선수가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동메달 2개도 나왔다.
영등시민공원에서 열린 축구경기에서 제주대표팀은 경기대표팀을 맞아 전․후반 치열한 공방전을 전개하며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한 골을 내주면서 0대 1로 패했다.
이 패배로 제주대표팀은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동메달을 차지하는데 만족했다.
자전거 트랙 희망부에 출전한 오일영 선수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