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10월 한달동안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가족, 청소년, 성인,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토요일의 보물찾기󰡑가 2·4주에 운영되며, 문양에 대한 이해와 함께 문화재 속 문양을 가방에 그려보는 ‘그림을 품은 우리 문화재’가 진행된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문화재 발굴에서 복원까지 과정을 체험해보는 학급 단체 프로그램인 󰡐학교, 박물관을 찾다󰡑의 참가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
<가족> 대상으로는 1~4학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엄마․아빠와 박물관 나들이󰡑가 ‘흙, 물, 불의 마법’을 주제로 선사시대 덧무늬토기와 굽 달린 접시를 재현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매월 4째주 토요일 󰡐박물관 가는 날󰡑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즉석사진 및 종이액자를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전시유물과 연계한 즉석 문신 새기기 체험도 진행된다.
<관광객> 대상으로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제주의 무신도 목판체험 및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책갈피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제2기 청소년 뮤지엄 아카데미󰡑가 오는 16일 제주의 방어유적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빙해 유적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현장을 돌아보는 답사가 진행된다.
한편, 학교단체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유물 탐험대]가 전시유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워크시트를 제공하고, 퀴즈를 풀어 최종 우승자를 가려보는 재미있고 알찬 시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가>를 대상으로는 󰡐초등 예비교사 아카데미󰡑가 오는 4일, 11일, 18일에 제주 역사 집중 탐구를 비롯한 모두 4개의 강좌가 진행된다.
<문화나눔> 프로그램은 시간을 되돌려 우리 역사와 문화에 나타나는 특징을 이해해보는 󰡐어린이와 꿈 나누기, 행복충전소󰡑가 오는 8일, 제주YWCA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원거리 지역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박물관󰡑이 월 1회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 학교의 참가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지역사회 연계>와 연계해 지역 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사)제주올레,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제주보호관찰소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와 새로이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9일~10일, 16일~17일에 진행되는 <제주馬축제>에 체험, 답사,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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