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블랙․30일 천국의 아이들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은 2010 토요박물관 산책으로 <제3세계 영화시리즈>를 상영하고 있다.
2일 저녁 6시 폴란드 영화 트릭스가 상영됐다.
이어 16일 저녁 6시에는 인도 영화 블랙이 상영된다.
타임지 선정 최고의 영화 BEST 10에 선정되며 전 세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휴먼 감동 드라마 블랙은 탄탄한 시나리오, 수려한 영상미, 흡인력 있는 음악, 감동적인 연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며 BBC가 극찬했던 작품으로, 세상이 온통 어둠뿐이었던 소녀 미셸이 꿈과 희망을 갖고 조금씩 세상과 소통하면서 모든 이들에게 기적 같은 희망을 선사했던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10월30일 저녁 6시에는 이란 영화 천국의 아이들2이 상영된다.
천국의 아이들 1편은 이란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국내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대성공을 거둔 바 있다.
동생은 오전반, 오빠는 오후반. 한 켤레였던 운동화에 얽힌 에피소드. 가난하지만 순수하고 천진한 아이들이 선사하는 무공해 웃음과 감동의 영화. 천국의 아이들2-시험보는 날은 신발 사수 달리기 프로젝트였던 1편에 이어 아기 사수 시험보기 프로젝트를 갖고서 다시금 1편의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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