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11월2일까지…작품 110여점 선보여
제주현대미술관은 2일부터 11월2일까지 한국의 멋-우리문화 고찰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문화의 달 특별기획전은 일상생활 속에 새삼 잊혀지기 쉬운 한국의 멋을 되살려보고, 시(詩)․서(書)․화(畵) 등 다양한 장르에서 독창적인 예술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 예문회 초청 단체전으로, 시인 11명․서예 22명․문인화 9명․한국화 12명․서양화 19명․조각 2명의 작품 110여 점이 선보이고 있다.
한국 예문회는 창작 예술을 향한 열정과 진실된 사고의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원로작가와 중견 작가로 구성돼 있으며, 성찬경(시인) 작가를 비롯해 서예가 동강 조수호, 서양화가 유산 민경갑, 오승우, 박광진 화백, 성기조 시인, 전뢰진 조각가 등 대한민국예술원회원과 원로 조각가 김봉구 선생, 서예가 한곬 현병찬 선생님, 문인화 계정 민이식 선생님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로 6번째 단체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생활과 항상 접해있는 한국의 멋과 제주풍광의 아름다움을 시와 그림, 글과 조각 등 현대 미술 작품의 다채로운 표현 방식으로 문화 예술의 대중적 접근과 소통이 즐거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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