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승탁 도체육회 고문(주식회사 한라산 대표이사)이 27일 체육회 사무처를 방문해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필승을 기원하며 격려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현승탁 고문은 지난 1999년 도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제2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 개최를 앞두고 5000만원의 체육 성금을 기탁한바 있으며, 이후 2001년도 도체육회 부회장으로 선임되면서 5000만원, 2002년도에 2000만원, 2003년도 3500만원, 2008년도 고문 재임당시에 1000만원 등 모두 1억6500만원의 체육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제주도선수단에 대해 1998년 제주체전 당시에 1000만원, 2000년에 100만원, 2002년 2000만원, 2006년에 200만원, 2007년에 500만원 등 모두 38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현 고문은 60년대 초반 탁구 선수로 활동하면서 전국체전에서 2회에 걸쳐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바 있는 경기인 출신으로 1970년부터는 제주도탁구협회 이사로, 1980년부터 2년간은 제주도궁도협회 회장으로 경기단체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는 한편 1999년부터 현재까지 제주도체육회 이사, 부회장, 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제주 체육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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