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홍보학과 학생 5명…출품작은 MINE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UCC동영상이 대구 엑스코서 열린 지역발전주간행사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경제부, 지역발전위원회, 16개 시․도가 공동 주최한 2010 지역발전주간 UCC 공모전에서 이효형(언론홍보), 양길(〃), 변가연(〃), 진명지(〃), 장한림(〃) 학생 등 5명이 지식경제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한 것.
이들이 출품한 MINE은 지역의 균형발전과 성장해 가는 지역의 산업현장을 탐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주 주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주)한라산과 제주산 보리맥주를 생산하고 있는 모던타임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냈으며, 우수성이 뛰어난 제주의 물을 활용한 주류의 세계화 등 향후비전을 그려내고 있다.
이효형 학생은 지역에 살고 있는 대학생으로서 지역의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UCC작업은 대학생으로서 한번쯤 해봐야 하는 일이었다”며 “여기에 공감한 학생들이 뭉쳐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학생은 “작업을 하고보니 지역에 살고 있으면서 지역에 대해 겉으로만 알고 있었다며 이 작품이 지역산업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지역발전주간 행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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