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 회원 30명 참가해
물허벅춤, 해녀노젖는소리, 멸치후리기 공연
물허벅춤, 해녀노젖는소리, 멸치후리기 공연
제주민요가 서울 시민들의 심금을 울린다.
서울시 9988노인을 위한 특별공연에서 제주의 전통민요와 민속춤이 소개된다.
이번 공연은 2005년 6월 제주-서울간에 체결된 교류협력 협정에 따라 제주와 서울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참가하게 된다.
이번 특별공연에 참가할 팀은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회장 고여생) 회원 30명.
이들은 제주 대표 참가팀이란 이름을 걸고 28일 오후 3시부터 세종문화회관체임버홀에서 물허벅춤, 해녀노젖는소리, 멸치후리기 등을 공연하게 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서울제주도민들에게는 아련한 향수를, 서울시민들에게는 독특한 제주민속공연을 선보임으로서 제주와 서울간 친밀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0월1일에 개최되는 제49회 탐라문화제에 개막축하공연으로 서울시립 뮤지컬단과 타악퍼포먼스 드럼캣이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2일에는 서울시립유스오케스트라의 고사리 손들의 연출하는 아기자기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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