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의 지속적인 이웃사랑이 실천되면서 나눔 문화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제주소방서 노형119센터(센터장 고영국)과 노형남녀의용소방대(대장 김종희, 조은실)는 올해 초부터 매분기마다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옥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면서 릴레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화재예방과 가스사고 예방 등 생활안전을 위해 단독경보형감지기와 가스누설 경보기, 소화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상담활동도 벌여오고 있다.
119와 의용소방대의 생필품 마련은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이외에도 소외계층과 1인 1가구 기부활동에 전 직원과 대원이 동참함으로써 따뜻한 나눔 문화 정착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노형119센터와 노형남녀의용소방대는 지난 15일 관내 홀로 사는 노인 가구를 방문, 쌀과 라면 그리고 밑반찬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노형119센터는 이날 5가구에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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