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장배겸 KBS배전국수영대회
제주도 다이빙부 강해영, 강민경 선수가 제59회장배겸 KBS배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레이스를 펼쳤다.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강해영 선수는 3m싱크로와 1m, 3m 스프링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해 3관왕에 올랐으며, 강민경 선수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부 안혁주 선수도 3m 스프링에서 금메달과 1m스프링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제주도청 실업팀 다이빙부 강서윤 지도자와 강해영․강민경 등 3명의 선수는 지난 2009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한바 있다.
강서윤 지도자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강도 높은 훈련은 물론 상대 선수들에 대한 기록 확보 등 정보 수집 등을 면밀히 분석해서 2010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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