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음부도율 증가
도내 어음부도율 증가
  • 김광호
  • 승인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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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도ㆍ소매, 제조업 등 14억5000만원부도
제주지역 어음 부도율이 다시 증가했다.

15일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중 도내 어음부도율(금액 기준)은 0.31%로, 전월 0.23%보다 0.08%포인트 상승했다.

어음부도 금액은 14억 5000만원으로, 전월보다 4억 4000만원이 늘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3억6000만원, 제조업이 6000만원 각각 증가했다. 반면에 건설업의 어음부도 금액은 전월에 비해 5000만원 감소했다.

부도 원인별로는 예금부족에 따른 부도가 2억6000만원 감소한 반면, 무거래 3억 8000만원, 사고신고서 접수(+1억 3000만원) 및 위.변조(+1억원) 등에 의한 부도금액은 증가했다.

한편 8월중 도내 신규 부도업체 수는 3개로, 전월과 같았다. 또, 신설법인은 39개로, 전월보다 1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전월 12개에 비해 적은 6개가 줄었으나 운수ㆍ보관업은 7개로, 사업서비스업은 10개로 각각 6~8개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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