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 유도 차로' 시범 운영
'좌회전 유도 차로' 시범 운영
  • 김광호
  • 승인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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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주시 연북로 4곳 등 5곳 대상

도내 일부 교차로에서도 ‘좌회전 유도 차로’가 시행돼 교차로의 차량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늘(16일)부터 2개월간 차량통행이 많은 5개 직진 우선 교차로에 좌회전 유도 차로를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교차로는 제주시 연삼로 제주은행연삼로지점 앞, 연북로 평강교회 서측, 대림아파트 앞, 해오름아파트 앞 교차로와 서귀포시 덕수2교차로 둥 5곳이다.

‘좌회전 유도 차로’는 직진신호가 진행되는 동안 좌회전 차로 바로 앞쪽 교차로 내부에 차량이 대기할 공간을 점선으로 설치한 차로다.

좌회전 차량은 직진신호가 들어오면 이 차로에 들어가 대기하다가 녹색좌회전 화살표 신호로 바뀌면 바로 좌회전하면 된다.

또, 황색신호가 들어오면 좌회전 차량은 이 차로에 진입할 수 없으며, 이미 이 차로에 진입한 차량은 신속히 교차로를 빠져나가야 한다.

경찰은 이 차로의 도입으로 교차로에서 좌회전 통과 거리가 짧아져 교통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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