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지역발전 행사’ 개막…도, 핵심프로젝트 홍보전
지식경제부와 정부의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16개 광역시도가 참여하는 ‘2010 지역발전 주간행사’에서 제주특산품과 제주에 대한 투자문의가 잇따라 이어져 전국적인 관심이 제주로 쏠리고 있음을 입증했다.
제주도는 15일부터 대구 EXCO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 첫날 제주도 전시관을 열어 제주영어도시내 국제학교 개교와 일자리 창출 역점 추진방안,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프로젝트 등에 대한 홍보전을 전개했다.
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기간 제주도는 세계 7대 경관선정에 따른 전국민적 응원의 필요성을 전국적으로 전파시키는 동시에 제주에 대한 투자유치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제주도는 대회 이틀째인 16일에는 제주에 투자의향을 보이고 있는 수도권 소재 50개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설명회를 열어 투자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제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잠재투자자 9개 업체관계자들을 초청, 첨단과학기술단지 등 제주의 투자현장을 직접 둘러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홍배 제주도투자정책과장은 “행사기간 제주에 관심을 보인 기업체와 잠재투자자에게는 다음달 10일 열리는 수도권 기업대상 투자환경설명회 때 초청, 보다 상세한 투자정보와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등 수도권 기업 유치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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