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서
한국농아인협회 제주도협회는 25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14회 전도수화경연대회 손짓사랑수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농아인 팬터마임전문가 타이펭씨의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농아인 댄스공연팀 클럽 Deaf가 마음으로 듣고 몸으로 표현하는 공연도 마련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모두 12개팀이 참가하는데, 어린이집 유아에서 노인수화동아리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대상 1개팀에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모두 6개팀이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문의=743-3920, 3922)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