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15~17일 고객 사은행사도
농협이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과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14일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지역본부와 도내 중앙회 전 영업점에서 제수용 과일 직거래 장터를 고객 사은행사와 병행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농협은 육지부 산지와의 직거래로 판매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농협 관계자는 “사과.배 등 모든 과일이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작황 부진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당초 예상과 달리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주농협은 “시중 가격보다 2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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