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합동안전점검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합동안전점검
  • 고안석
  • 승인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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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방본부, 공연시설 등 특정관리대상 148곳

제주도 소방본부(본부장 강철수)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관광객과 도민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시설, 공연시설 그리고 재래시장 등 148군데에 이르는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지난 9일까지 실시한 결과 모두 35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돼 조치에 나섰다.

시설별 지적건수는 판매시설 11건, 공연시설 2건, 종합여객시설 2건, 관람전시시설 9건, 위락휴게시설 3건이다.

발견된 위반사항으로는 건축 2건, 전기 14건, 가스 8건, 소방 8건, 기타 3건으로, 일부 판매시설에서는 ▲소화전 앞 물건 적치행위 ▲피난계단 장애물 방치 등 추석절 판매 성수기를 맞아 물건적치로 인한 위반사항이 발견됐으며, 관람전시시설에는 ▲절연불량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가스호스 󰡐T󰡑사용 등으로 인한 위험요인이 발견됐다.

소방본부는 이와관련 18건에 대해 현지시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 완료시까지 추적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재래시장 내 음식점이 특성상 5일에 한번 영업함에 따라 별도의 가스시설 설치지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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