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건설경기 상승세
도내 건설경기 상승세
  • 한경훈
  • 승인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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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설경기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회장 한영선)는 올 들어 8월까지 237개 회원사(종합건설)의 신규 공사 수주액은 574건에 5119억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734억여 원에 비해 8%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건설협회 회원사들의 공사 수주액은 지난 4월 이후 계속해서 감소세를 보이다 8월부터 전체 수주총액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이는 민간부문 건설경기의 활성화에 기인한 것이다. 부문별 실적을 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3377억여 원으로 전년 3793억여 원에 비해 11% 감소했다.

반면에 같은 기간 민간부문은 전년 941억여 원에서 올해 1742억여 원으로 85%나 증가했다.

올 상반기 도내 건축허가 면적 증가율 등을 감안하면 민간 부문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건설협회 측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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