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으로 ‘탈권위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병립 제주시장이 관용차 감축과 관련해 자신의 전용승용차를 우선 감차대상으로 정하자 시청 주변에선 “솔선수범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 제주시는 청소차와 공영버스를 제외하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227대의 차량을 2012년까지 30% 정도 감출할 계획인데 감차대상에 시장 전용승용차를 제일 앞에 올려놓은 것. 제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권위의식과 위화감 조장을 우려해 시장과 부시장, 읍면장의 전용승용차를 없애기로 결정했다”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조직 내부에 작지만 잔잔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한마디.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경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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