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육상연합회, 전국 종합 3위 차지
제주도육상연합회, 전국 종합 3위 차지
  • 고안석
  • 승인 2010.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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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육상경기대회

제주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는 지난 11~12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육상경기대회에 32명의 선수가 출전해 5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05년부터 출전하기 시작한 전국 육상대회이후 최다 인원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제주시청 강조한 선수가 3관왕(400m, 1500m, 1600m 계주)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 외 9명의 선수가 각자의 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해 종합 3위를 차지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지난 문광부대회에도 동명이인 김순자 선수가 나란히 50대 후반부와 40대 후반부문 100, 200m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금메달을 기대했던 400m계주 부문에서 1등으로 달리던 이영기 선수가 갑작스런 인대파열로 쓰러지면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 처녀 출전한 고현주 선수는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무려 8m8㎝를 던져 가볍게 금메달을 차지하는 한편 멀리뛰기에서도 상대방 선수와 3㎝차이로 눌러 2관왕을 차지하였다.

제주도 육상연합회 양태수 회장은 󰡒제주도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대회에 참가한 선수를 격려한 덕분에 대부분의 선수가 메달을 획득하면서 전국 3위라는 위업을 달성한 것 같다󰡓며 󰡒내년도 대회에 2위 이상 성적을 올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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