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제주영상위원회 회의실서 개최
2007년부터 시작된 한일해협 8개 시도현이 공동기획 개최하는 한일해협권 영화제 한일 무비 어워드 경쟁부문 최종 심사가 17일 오후 2시 제주영상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사는 지난 8월 한국과 일본에서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모두 15편(한국 7편, 일본 8편)의 작품에 대해 이뤄진다.
심사위원으로는 한국을 대표해서 임원식(제주영상위원회 부위원장), 장현수(주요작품-걸어서 하늘까지 ), 양윤호(주요작품-아이리스)감독과 일본을 대표해서 오노 신스케 사사베(주요작품-사카리키!), 키요시(주요작품-고요한 거리 벚꽃의 나라)감독 5명이 심사를 맡게 된다.
이번 심사에서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을 선정하며, 수상작들은 한일해협권영화제 기간인 10월2일부터 6일까지 제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제 기간동안 ▲한․일 무비 어워드 2010 상영 ▲한․일영상제작 젊은이 교류캠프 ▲한․일영화 심포지엄 및 감독과의 대화 등도 열린다.
■심사대상 작품
▲한국
=잔소리, 단풍맞이 단합대회, 먼지아이, 미싱, 바다로 가는 기차 임항선, 가까이, 자위전쟁
▲일본
=과일사무라이, 웃어라, 우유왕자, 학생프로레슬러, 일상의 끝, 표범, 먹어버리자, BLUE IMPU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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