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입상담 콜센터‘를 개설, 오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콜센터에서는 각 대학의 전형 유형과 방식 등 복잡하고 다양해진 학교별 전형요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수험생에게 수준별로 진학지도도 한다.
콜센터 운영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상담전화 ‘1600-150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상담 비용은 무료다.
도교육청은 풍부한 대입 상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 17명을 콜센터에 배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복잡해진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학생, 학부모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정확하고 신속한 입시 정보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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