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배올림픽기념 제38회추계중ㆍ고남ㆍ녀전국유도대회
남녕고 권희숙 선수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최민호배올림픽기념 제38회추계중․고남․녀전국유도대회 여고부 +78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희숙은 여고부 +78kg급 16강전에서 광영여고 이윤선 선수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물리치며 8강에 진출, 경북체고 강지수 선수를 판정승으로 이겼다.
권희숙은 준결승전에서 용운고 박현정 선수를 감아치기 한판승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권희숙은 경남체고 오인선 선수를 맞아 허리후리기 유효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희숙은 또한 여고부 무제한급에도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준결승까지 오른 권희숙은 결승진출을 놓고 경민여자정보고 이지혜 선수에게 감아치기 절반패를 당했다.
권희숙은 이번 대회 두체급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며 오는 10월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상위 입상이 기대되고 있다.
제주서중 김재현 선수는 남중부 -48kg급 4강전에서 신철원중 신규민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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