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금융기관 등 범죄취약지역 집중
추석을 전후한 민생침해 범죄 및 금융기관 강.절도 범죄 예방활동이 강화된다. 제주지방경찰청은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5일간 추석 전후 특별방범 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민생침해 및 금융기관 강.절도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경찰은 이 기간에 강.절도 예방.검거 활동에 가용 경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 금융기관 등 범죄 취약지역과 다중이용 시설 등에 단계별로 경력을 집중 배치해 범죄.테러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 지구대별로 현금 다액 취급업소 및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일제 방범진단을 펴 방범시설을 보강하고, 강.절도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선 ‘창문 열림 경보기’를 설치키로 했다.
한편 경찰은 경찰서별로 금융기관 대표자 간담회 등을 통해 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금융기관 등 취약지역에는 경력을 고정 배치하거나, 3~5개 권역을 묶어 도보 및 순찰차의 연계순찰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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