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제주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 한경훈
  • 승인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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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건설ㆍ에이디텔레콤ㆍ제주하얏트 호텔 등 수상
제18회 제주상공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제주상공회의소는 7 일 제주상의 창립 75주년을 맞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제주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경영부문에 (주)웅진건설(대표 송승천․), 기술개발 및 생산성 향상부문에 (주)에이디텔레콤(대표 장성인․), 노사협조부문에 (주)호텔서교하얏트리젠시제주(대표 성낙음․), 사회복리부문에 고신관 한양상사 대표, 특별대상에 일본 서원인쇄(주) 한일년 대표취재역 등 5명으로 확정됐다.

웅진건설은 1995년 창립 이래 도내 전문건설업을 선도하는 업체로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이고, 송 대표가 제주도씨름협회장을 맡는 등 제주체육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에이디텔레콤은 창업 12년만에 도내 정보통신 공사업체 중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업체는 꾸준한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국제표준인증인 ISO 9001과 2000인증을 획득했다.
호텔서교하얏트리젠시제주는 노사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노사분규 없는 사업장을 실현했고,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소년소녀가장 자매결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신관(59․사진) 대표는 도내 1회 합자회사인 한양상사를 운영하면서 소외된 계층을 위한 각종 사회복지시설 방문, 백혈병 어린이 돕기 모금행사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일년(67․사진) 대표취재역은 제주시 삼양 출신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서원인쇄를 설립․운영하면서 남다른 노력과 근면 성실로 재일동포의 귀감이 되고 있는 기업가이다.

한편 이번 제주상공대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글로벌 제주상공인대회 개회식 때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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