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들 적극적인 피해예방 준비 당부
9월 들어 서자마자 제 7호 태풍 ‘콘바스’ 북상으로 비상근무를 벌였던 제주도는 ‘콘바스’가 통과한 뒤 불과 1주 일만에 재차 태풍 내습에 따른 비상근무 준비 등으로 휴일인 5일에도 동분서주.
이와 관련, 제주도는 6일 새벽부터 제 9호 태풍 ‘말로’의 영향으로 재난상황실 가동을 비롯해 비상근무가 예상됨에 따라 각 부서별로 담당업무를 점검하는 등 긴장이 역력.
제주도 관계자는 “제 7호 태풍과 마찬가지로 제 9호 태풍도 별다른 피해 없이 통과되기만 기대할 뿐”이라며 “도민들 역시 태풍내습을 예상, 적극적으로 피해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
한편 우근민 제주도지사도 5일 재난상황실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태풍내습에 따른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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