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한 일자리사업 추진
자전거 이용한 일자리사업 추진
  • 한경훈
  • 승인 20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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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현장 수리 '콜 서비스센터' 운영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하는 일자리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를 이용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총 24명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자전거 운행 중 타이어 펑크나 체인풀림 등의 고장을 현장에서 고쳐주는 ‘자전거 콜 서비스센터’ 운영과 자전거를 타고 각 가정을 방문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을 홍보하는 ‘탄소줄이기 안내반’ 운영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오는 6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자전거 콜 서비스 센터’의 경우 동지역에 2명, 자전거 판매점이나 수리점이 거의 없는 6개 읍․면지역에 각각 2명씩 총 14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돌며 고장난 자전거의 신속한 현장 수리를 비롯해 자전거 여행객들에게 관광안내 가이드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탄소줄이기 안내반이 가정을 방문했을 때 탄소포인트제 참여 등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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