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업체당 최고 7억원 이내
제주은행(은행장 허창기)은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 및 원자재 구매대금 지급 등 운전자금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추석절 중소기업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이 자금의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체이며, 총 지원 규모 500억 원 범위 내에서 업체당 최고 7억원까지 지원된다.
유형별로는 일반자금 대출 6억 원, 구매자금 대출 및 상업어음 할인 1억 원 이내이고, 대출 기간은 1년이다.
또, 일반자금 대출 금리는 0.5% 인하된다.
이와 함께 구매자금 대출 및 상업어음 할인의 경우 기간에 따라 업체 신용등급별 금리보다 최대 1.0% 인하해 적용된다.
한편 특별자금 지원 기간 증 기존 고객에게도 대출금 상환기간을 특별 연장해 준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추석절 특별자금의 지원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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