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업체당 지원 한도 현행 7억서 10억원으로
한국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강화된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영배)는 1일부터 도내 중소기업 1업체당 대출 지원 한도를 현행 7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한은 제주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에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정된 대출 운용 기준을 이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또, 업체당 지원 한도 확대와 함께 전략적 지원 부문에 대해 우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르면 본부장이 특별히 인정하는 전략적 지원 부문에 대해서는 업체당 20억원(한국은행 지원액 기준)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금융 지원 대상도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과 전략산업인 ‘향토자원 산업 및 첨단기술 산업’을 추가했다.
한은 제주본부는 중소기업에 지원되고 있는 한국은행 총액한도 대출의 명칭을 ‘한국은행 제주본부 중소기업 지원 자금’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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