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여만원 재산피해…인명피해는 없어
31일 새벽 서귀포지역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 2건이 발생했다. 이 화재로 1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2시4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580번지에 위치한 한 과수원 옥외 배전반이 낙뢰에 의해 단락되면서 화재가 발생 배전반이 소실돼 37만4000원의 재산상의 손실이 발생했다.
또한 오전 2시30분께에는 서귀포시 동홍동 남주고 맞은편에 있던 전신주가 낙뢰를 맞아 고압전선이 단락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고압전선은 완전히 타 버렸고, 144만5000원의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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