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사무처직원대상 책임관리 종목 배정
도체육회 사무처직원대상 책임관리 종목 배정
  • 고안석
  • 승인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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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 전국체육대회…성과 대한 인센티브 부여

제주도체육회는 오는 10월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경남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파견과 관련해 종목별 목표와 기대성과 등을 사전 설정하는 한편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책임관리 종목을 배정해 선수단 훈련을 지원하고 목표 관리를 하도록 함으로써 선수단 전력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3일 제39회 전국소년체전 결단식 겸 하계 강화 훈련 개시식을 갖고 체전 대비 훈련에 돌입했던 도체육회는 전국체전이 37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31개 체전 참가 종목을 대상으로 사무처 직원별 담당 종목을 배정해 해당종목 경기단체와 함께 목표와 기대성과를 설정하고 대표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로 했다.

과장급은 4종목 이상, 담당은 3종목 이상 직원별 종목 배정과 더불어 현장 업무 중심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경기단체 임직원, 지도자, 선수간 원활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설정토록 하고 주 3회 훈련장 점검 및 평가 보고가 이뤄지도록방침을 세워 놓고 있다.

또한 체전 종료 후에는 보고된 자료에 근거한 재평가를 통해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와 관련해 도체육회는 그동안 경기단체 추천 선수 31종목․420명을 대상으로 경기력향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1종목 408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했다.

임원 구성과 관련해서도 본부임원 42명, 종목별 감독 31명, 코치 58명을 배정해 모두 539명의 임원 선수를 파견할 계획으로 지난 27일 해당 경기단체별 참가 선수 및 임원에 대한 참가신청 전산 입력을 마감한 상태이고, 9월1일까지 최종 엔트리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대진추첨은 9월8일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대표자 회의에서 이뤄진다.

추첨 후 전력분석보고회를 통해 최종 목표를 점검하고, 10월초 결단식을 갖고 10월5일 대회 현지로 출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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