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주 서귀포시장은 9일 기자실을 방문, 기자들과 방담하는 과정에서 올해말로 사실상 임기가 끝나는 부시장 영입과 관련, 조건을 제시해 눈길.
강 시장은 “아직까지 누구를 영입하겠다는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현재 46년생, 또는 47년생 (도청근무)서기관 가운데 하는게 낫지 않겠느냐”고 말해 사실상 마음적으로는 대상자를 생각하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시사.
사실 서귀포 부시장은 제주도와 1대 1 인사교류를 하면서 도청 서기관이었던 강성함씨와 현재 김성현 부시장을 영입, 주로 경륜있는 지역인사를 배치함으로써 조화를 이루기 위한 나름대로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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