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주년 기념대회 및 제1회 의귀학구인대상 시상식
제15주년 기념대회 및 제1회 의귀학구인대상 시상식
  • 고안석
  • 승인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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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일 할머니 장수상ㆍ김정순씨 효행대상 의귀해병전우회 자원봉사대상ㆍ고창수씨 청년대상 수상
너무나 아름다운 시상식이 열렸다.

남원읍 의귀리, 수망리, 한남리 청년회의 연합체인 󰡐의귀학구단위연합청년회󰡑(회장 고성봉)가 주최하고 의귀새마을금고, 의귀리, 수망리, 한남리, 서귀포시축협 후원으로 열린 의귀학구단위연합청년회 창립 제15주년 기념대회 및 제1회 의귀학구인대상 시상식이 남원읍 의귀리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양성언 제주도 교육감, 현우범 도의회 부의장, 오대익 도의회 교육위원장, 강문철 남원읍장과 내빈 및 회원 등 200명이 참가했다.

고성봉 의귀학구단위연합청년회장, 김두운 의귀새마을금고 이사장, 오영준 의귀리장, 박인덕 수망리장, 현영철 한남리장 등의 공동명의로 상패를 수여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오유일 할머니가 장수상을, 김정순씨 효행대상, 의귀해병전우회 자원봉사대상, 고창수 회원이 청년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수상을 수상한 오유일 할머니는 현재 97세로 수망리 출신이다. 의귀, 수망, 한남리 3개마을에서 최고령자로 현재 가장 장수한 분이며,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은 베풀었다.

▲효행대상을 수상한 김정순씨는 한남리로 현재 59세다. 89세가 된 홀로되신 시어머니를 40여년간 친어머니처럼 극진히 봉양하며 마을발전에도 기여했다.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한 의귀해병전우회(대대장 강창옥)는 매주 월요일 아침 의귀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질서 봉사와 지체장애인협회 바다사랑 낚시대회시에 안전요원으로 봉사하고 지역사회에서 크고 작은 행사에 아름다운 자원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청년대상을 수상한 한남리청년회 소속 고창수 회원은 현재 45세다. 소방공무원이기도한 고회원은 의귀학구단위연합청년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청년운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자율방범대활동, 마을주민화합행사 개최와 훈훈한 이웃사랑실천운동 등도 펼쳐나가고 있는 모범청년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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