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식배구 4강 진입 목표…요트ㆍ론볼ㆍ배드민턴 등서 메달 기대
제주도선수단은 오는 9월6일부터 10일까지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
도선수단은 15개 종목․220여명으로 선수를 구성해 이번 대회에 출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지금 바로 투표합시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제주가 국제적인 세계자연유산지역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참가 종목과 인원은 작년에 비해 1개 종목․16명이 늘었다.
제주도 선수단은 16개 시․도중 두 번째로 입장하게 된다. 입장시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지금 바로 투표합시다라는 자체 현수막을 제작해 다른 시․도와는 차별화된 홍보전략을 갖고 제주가 대한민국의 유일한 세계자연유산지임은 물론 더 나아가서는 국제적인 세계자연유산지임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교육청,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도선수단은 대회출발에 앞서 9월1일 오후 3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선수와 임원 200명이 모인 가운데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짐할 예정이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첫 출전하는 좌식배구 4강 진입을 목표로 삼고, 요트, 론볼, 배드민턴, 육상, 수영, 사이클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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