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농가 및 일반시민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블루베리 재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나 주목,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최근 50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블루베리 재배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은 결과 당초 계획인원 보다 4배 이상 많은 202명이 몰려 교육장소를 농업인회관으로 변경하는 해프닝.
김우일 제주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블루베리는 전북과 경북 충남 전남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골고루 재배가 늘고 있다”며 “9월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되는 이번 블루베리 교육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전북농업기술원, 블루베리코리아 등 전국의 내로라하는 강사들을 초청해 재배기술은 물론 유통과 판매과정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소개.
한편 제주에서는 41농가가 15ha의 면적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재배면적 534ha의 2.8% 수준에 머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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