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9월 중순께 제5회 생활원예 콘테스트 경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생활원예 콘테스트는 공기정화식물 이용해 새집증후군과 아파트 등 콘크리트 실내공간을 녹색으로 물들이기 위한 기술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베란다정원, 테라리움, 디시가든 등 3개 분야에 각 10점씩 모두 30점이 출품될 전망인데,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소재 선정, 기능적 배치법, 실기능력 등의 항목으로 심사하게 된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도민은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되는데, 장소와 소재 등의 여건으로 분야별 10명씩 모두 3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출품한 작품 중 분야별로 각 한 작품을 선발해 중앙단위 생활원예 콘테스트에 출전하는 특전의 기회를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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