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품 등 250점 상설 전시…체험형 박물관으로 운영
다빈치박물관이 오는 11월에 문을 연다.
다빈치박물관은 안덕면 상천리 일원에 조성중인데, 연면적 2658㎡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10월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11월중 개관할 예정이다.
다빈치 박물관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이 현대기술로 공식 재현한 다빈치 발명품(군사․항공 분야)을 비롯해 다빈치의 인체 해부학과 로봇 발명품, 다빈치 노트의 사본과 고화질 디지털 회화 자료 등 약 250점을 상설 전시하고 체험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빈치의 아이디어와 숨은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의 박물관으로 운영되게 된다.
한편 박물관을 운영하는 (주)다빈치코리아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 다빈치 박물관의 아시아 본부로, 다빈치 관련 학술회의, 다빈치 재단의 각종 아시아행사 주관과 레오나르도 다 빈치 아시아순회전은 물론 2011년부터는 르네상스시대의 거장 라파엘로보티첼리미켈란젤로의 원본 회화작품 한국전시도 이탈리아 우피치 미술관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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