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클럽하우스 개방 행사를 마련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는 19일 오전 10시 클럽하우스에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예일 어린이집 재학아동 67명을 초대했다.
이날 견학 행사에 참가한 예일 어린이집 재학아동들은 클럽하우스 내 최신 시설을 견학하고 응원체험 및 영상관람, 제주 선수들과의 기념 촬영 등 축구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더 높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는 최근 실외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계속되고 자외선 지수까지 치솟음에 따라 견학 아동들의 건강을 배려해 실내 위주의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주 구단 관계자는 클럽하우스 견학을 통해 어린이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최근 폭염주의보로 인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배려하면서 클럽하우스 견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20일 클럽하우스에 제주시 청소년 수련관 학생 40여명, 24일 오전 10시20분에는 중문소재 초록사과 어린이집 40여몀을 초대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는 향후 클럽하우스 견학,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의 잠재적인 팬이 될 어린이들의 동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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