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화가 이정은의 아주 특별한 전시회
재불화가 이정은의 아주 특별한 전시회
  • 고안석
  • 승인 2010.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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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1시 자연사랑박물관서 오프닝콘서트
전시회는 24일 오전 11시 김정문화회관서 열려

재불화가 이정은씨의 특별한 전시회가 제주서 열린다.

故이원영 박사 추모 20주년 󰡐그림과 음악의 향연, 아들 이영표 바이얼리니스트와 협연하는 재불화가 이정은의 소녀적의 꿈을 실현하는 제주도 특별개인전󰡑이 바로 그것이다.

전시회에 앞서 22일 오전 11시 자연사랑박물관에서 오프닝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시회는 24일 오전 11시 김정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이정은씨는 1949년 대정읍 하모리에서 태어난 제주 토박이로 프랑스에서 현재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다.

이 씨는 대정여자고등학교를 1회로 졸업하고, 프랑스로 넘어가 불란서 국가고시 고급의상 자격증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 씨는 자신의 미술에 대한 열정 때문에 불란서 보르도 시 의상학과를 졸업함과 동시에 불란서 보르도시 국립미술대 대학교를 들어가 5년간의 예술적 내공을 쌓았다.

그리고 2006년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바이얼리니스트인 이영표씨는 1979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태어났다.

 어머니 활동 지역이 프랑스인 만큼 프랑스에서 태어난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 씨는 이 곳 음악 전문학교에서 음악교육을 받았고,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당대 최고의 스승과의 공부는 예술에 대한 그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 씨는 세계적인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주했으며, 미국와 유럽 여러 곳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참여해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세계적인 거장들 밑에서 연수도 맡고, 실내악 연주가로 유럽 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 씨는 현재 영국 런던에서 음악 박사학위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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